르노삼성, 부산공장서 연간 8만대 로그 생산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하반기부터 부산 공장에서 연간 8만대 규모로 닛산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로그의 차세대 모델을 생산해 북미지역으로 수출하게 됩니다.
르노삼성차는 오늘(30일) 부산공장 갤러리 내에서 닛산의 성과관리 최고 책임자이자 북미 지역 총괄 콜린 닷지 부회장과 르노 아시아태펴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함께 닛산의 로그 후속모델 생산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콜린 닷지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윈-윈 시너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