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0년 전에 재정위기 온다”

최근 일본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상원의원이 “2020년 도쿄 올림픽 효과와 소비세율 인상에도 일본의 재정위기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내용에 따라 “러시아의 지난 1998년 디폴트 사태를 볼 때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7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실제로 일본의 공공부채는 지난 해 말 920조 엔에 달했고 현재 1000조 엔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일본의 GDP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인데요.

그는 마지막으로 “일본중앙은행은 현재 대부분의 일본 국채를 매입하고 있어 일본 시장경제는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면서 “통화완화 정책은 일본 국채 거품을 낳고, 시장은 곧 신용 리스크를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페이스북, 새 모바일 광고추진

얼마 전부터 페이스북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호재 때문일까요. 외부 모바일 앱 광고를 게재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기기 부분에서 잠재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페이스북은 온라인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현재 페이스북 광고를 모바일 앱이나 모바일 사이트에서 게재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실험을 통해 광고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통신은 현재 페이스북은 이용자의 SNS 형태가 PC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바뀌면서 새로운 모바일 광고 수입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올해 페이스북은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16%를 차지해 업계 2위를 기록했는데요. 이번 테스트를 통해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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