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오늘 아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며 쌀쌀한 곳이 많았습니다. 서울의 경우 10.9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하지만, 맑은 하늘에 따뜻한 햇살이 비치면서 지금 이 시간 기온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요. 11시를 지나면서는 20도를 조금 넘어선 모습입니다.

한낮에 서울과 대전 24도, 광주와 전주, 대구는 2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토요일인 내일은 점차 흐려져서 밤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요즘처럼 선선한 가을이 되면 나들이 계획이 늘고,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도 많아지게 되는데요. 특히, 날씨가 맑은 날이 많은 가을철에는 복사냉각이 심하기 때문에 짙은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집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최근 3년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맑은 날에 비해 안개 낀 날 발생하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3.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짙은 안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충분한 시야 확보를 할 수 없게 하기 때문에 큰 불편을 가져다줍니다.

교통체증은 누구나 피하고 싶은 현상이고, 궂은 날씨에는 고속도로 현상도 나빠지기 마련이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각 고속도로별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발지와 목적지, 경유 고속도로의 기상상황을 살필 수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 관련 사업 분야들이 이를 경영적 측면에서 활용한다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지향 기상캐스터
(방송연결) 02-360-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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