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달러 대비 원화의 절상률이 세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 말 이후부터 지난 9월 23일까지 원화는 달러화 대비 6.4% 절상됐습니다.
영국 파운드화는 4.9%, 유로화 3.5%, 호주 달러 1.7% 절상된 것과 비교해 그 폭이 컸습니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인도 루피화는 각각 13.3%, 4.8% 절하되는 등 외환위기 위험에 노출된 신흥국 통화가치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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