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한때 하락반전 하는 등 보합권을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와 기관의 매도가 팽팽하게 맞서며 2010선을 밑돌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업이 3%가까이 오르고 있고, 은행과 기계 금융업은 1%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업과 비금속광물이 1%넘게 하락 중이고 전기전자업종도 1%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수급상황>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223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70억원, 480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5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도 14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 만이 169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전망이 10조원에 못 미친다는 추정에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내년 이익 증가 전망에 강세고, LG화학은 2차전지주의 강세로 상승하고 있다.

업황회복 기대에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현대중공업이 시가총액 상위 10위에 안착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파라다이스가 중국 여행법 개정을 앞두고 하락세다.

전기차 관련주 강세에 포스코ICT도 강세다.

<특징주>
전기차 테마주들이 동반 강세다. 세계 전기차 주식의 대표주자 테슬라의 신고가 경신이 촉매제가 됐다.

동양그룹주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지원 거부로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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