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동양그룹에 대해 오리온이 지원 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동양그룹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3일) 11시 10분 기준으로 동양, 동양네트웍스, 동양시멘트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동양증권은 14.24% 하락했습니다.
앞서 동양그룹은 형제 회사인 오리온그룹의 대주주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에게 긴급 지원을 요청했지만 불발됐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동양그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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