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 절기인데요. 오늘 낮의 길이는 12시간 7분으로 아직은 낮이 조금 더 길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28도, 대전 29도, 전주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한낮에도 20도를 조금 넘어서는 수준이겠고요. 아침에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이제 가을 겉옷을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일과 모레 사이 비가 내린 뒤에는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사계절이 돌 때마다 계절의 관문처럼 따라 붙는 것이 있죠. 바로 갖가지 환절기 질병들입니다.
특히, 대표적 계절성 질환인 감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가을철 실내는 상대습도가 낮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가 살기에 좋은 장소가 되고요. 또 기온이 낮아질수록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잦은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겐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제약분야를 넘어서 식품, 서비스 업종에서도 날씨정보가 점점 더 유용해지는 요즘, 이를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블루오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지향 기상캐스터
(방송연결) 02-360-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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