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길었던 연휴가 끝나면서 전자통신업계가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들어 속속 공개했던 신기술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습니다.
유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전자통신업계가 경쟁적으로 공개했던 신기술을 기반으로 무한경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화면이 휘어지는 기술을 앞세워 중국시장을 공략을 강화합니다.
세계최초로 선보인 휘어지는 TV를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에 이어 중국에 확대 출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현석 / 삼성전자 부사장
- "삼성의 진화하는 TV는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저희 이노베이션에 대해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모든 프리미엄TV는 미래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또 스마트폰에도 휘어지는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이 주목됩니다.
통신 업계에서는 한단계 진화된 LTE서비스로 가입자 유치경쟁이 한창입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A로, KT는 광대역LTE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전국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서로 다른 LTE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체감속도는 비슷하기 때문에 콘텐츠 수급과 요금제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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