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시설투자자금 공급 규모를 5조3천억 원을 추가 확대하는 등 기업투자를 보완하기 위한 금융·세제 지원 방안을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차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고용 등 주요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민간부문 회복 모멘텀이 아직 확고하지 않은 가운데 대내외 위험요인이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개선 흐름이 민간까지 확산되도록 기업투자를 보완하는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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