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육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하면서 20년새 서울의 연간 총 혼인 건수가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총 혼인건수는 7만1695건으로 1992년 10만7821건보다 33.5%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40세 미만 연령층의 혼인건수는 지난해 6만2208건으로, 20년전 10만3672건보다 40% 줄어 총 혼인건수보다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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