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3500억원이 넘는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금융주가 오랜만에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업이 2% 넘는 상승세로 돋보이고 있다.
기계업종도 2%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업종들이 1% 넘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음식료품, 유통업 등도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도 1.8% 오르며 반등에 나섰다
코스피 지수-1912선에서 상승세
코스닥 지수-521선에서 하락세
코스피 수급 )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수 중이다.
지난 14일 3580억원을 순매수한 이후 최대 매수규모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기관도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 수급 )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은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1,343,000원 상승34000 2.6%)가 2% 넘는 강세로 134만원대를 회복했다.
신한지주 (40,250원 상승1200 3.1%),
KB금융 (35,150원 상승1000 2.9%)이 3%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하나금융지주 (34,700원 상승1250 3.7%)도 4% 넘게 상승하며 금융주가 강세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54,600원 상승2900 -5.0%)이 5%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파라다이스 (21,400원 상승1050 5.2%)는 5%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37,650원 상승600 1.6%),
CJ오쇼핑 등도 1%대 강세다.
CJ E&M (36,750원 상승450 1.2%),
GS홈쇼핑 (209,200원 상승2300 1.1%), 다음 (86,900원 상승900 1.1%)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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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 - “주조 조정안 공정위 반대에 급락 ”
금호산업(002990)이 산업은행이 낸 구조조정안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총포럼에서 “(구조조정 과정에서)새 계열사를 등장시켜 신규 순환출자를 형성한다면 채권단에서 결정했다 하더라도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규제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구조조정 수요 등으로 불가피하게 신규 순환출자 고리가 형성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여야에 설명해 구조조정에 지장이 없도록 하려 한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산업은행이 낸 최근
금호산업 구조조정안은 일단
금호산업의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채권단의 507억원 규모의 채권을 출자하고,
아시아나항공보유 790억원 규모
금호산업의 기업어음을 출자전환해 계열사인 금호터미널에 매각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경우 금호터미널이 새로
금호산업 주주가 되면서 ‘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금호터미널→
금호산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가 새로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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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 “ 재 상장 첫날 약세 네이버 반등 성공 ”
재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던
NAVER가 급반등에 성공했다.
NHN의 분할로 이날 재상장한
NAVER는 46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JP모건, 맥쿼리,
CS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이날 같이 재상장된
NHN엔터테인먼트는 하한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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