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면서 1870대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은 기관의 매도폭 확대에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351억원 순매수로 나흘째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3억원 순매수다. 개인만 369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174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213억원 매도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7억원, 4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의료정밀이 2%이상, 운수장비가 0.8%가량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차가 시리아 공습 임박에도 나흘 연속 외인 매수 속에 상승세다.

코스닥 업종도 종이/목재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다수의 업종이 1%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서울반도체는 이정훈 대표가 보유 지분의 10%가 넘는 주식을 블록딜로 내놨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시리아에 대한 서방 국가의 군사 대응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강세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건설주들 동반 하락세다.

효성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여파로 급락한 지 하루 만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미국의 시리아 사태 개입 가능성에 따른 금값 폭등으로 상승하고 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