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필리핀 등 신
흥국들의 통화 가치가 잇따라 하락했습니다.
인도의 루피화는 장중 한때 달러당 66.07 루피로 급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 가치 역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고, 필리핀 페소화도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시기가 다가오면서 신
흥국에서 자금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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