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며 530선을 밑돌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87포인트(0.10%)오른 1889.5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3.95포인트(0.74%)내린 529.9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지수를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408억원, 기관이 13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개인이 486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74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84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267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과 의약품이 1%대로 떨어지고 있는가 하면 전기가스업과 건설업, 음식료업은 1%이상 상승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에 사흘째 오름세고
현대차는 파업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러브콜에 강세다.
코스닥 업종은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 유통과 섬유/의류, 제약업 등이 1%이상 내림세고 반면 종이/목재는 3%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동서가 커피값을 내린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STX가 대규모 수주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철도 현대화 사업을 검토하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다.
카지노주가 레저세 부과 논란으로 약세다.
고려아연이 금값 반등에 힘입어 사흘연속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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