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4년여 만에 500~700원 가량 오릅니다.
또 기본요금 인상 폭에 따라 시계외 할증요금제 부활과 심야할증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255개 법인택시조합의 경영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택시 기본요금을 2천900원, 3천원, 3천100원 중 하나로 인상하는 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기본요금은 시의회 논의와 물가위원회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확정될 방침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