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주택지표 부진에도 상승>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6.62포인트, 0.31% 상승한 1만5010.36으로 장을 마감하며 사흘만에 다시 1만5000선을 회복했다.

나스닥지수도 19.09포인트, 0.52% 오른 3657.79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6.49포인트, 0.39% 높은 1663.45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소 줄어든 점이 호재가 됐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 7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3.4%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미국 신규주택 판매가 5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또한 13년간이나 회사를 이끌어온 스티브 발머 CEO가 1년 내에 은퇴하고 새로운 CEO를 찾기로 했다는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급등한 것도 지수 상승에 보탬이 됐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강한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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