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강태호 앵커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 멘트 】
한전KPS를 둘러싼 최근 이슈는?

【 박준현 차장 】
최근 한전KPS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과 수주계약을 한다는 공시가 있었다.
최근 원전비리가 터지면서 여러 가지 악재가 많았지만 한전KPS는 원전 정비 관련 문제로 계속해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 한전KPS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2분기 영업이익이 무려 40% 늘어나 623억 원으로 18.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전KPS의 실적에 있어서는 인건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2분기에는 이 부분이 적절히 통제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주식시장 자체가 좋지 않아 한전KPS의 주가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 앵커 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떤가?

【 박준현 차장 】
기관 14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벨류에이션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국인은 순매수기조를 보이고 있는데 중장기작인 관점에서 한전KPS의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앵커 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일단은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한전KPS의 강점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해외수주를 얼마나 가져오느냐에 따라 3분기 실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한전KPS의 주가수준은 이미 성장성을 반영하고 있는 수준으로 배당매력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크게 높지 않아 보인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목표가 6만원,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추가적으로 조정이 나온다면 저가분할매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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