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노조는 내일(8일) 오후 1시 '송전철탑 고공 농성'을 해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이날 '농성 해제'에 대한 논의를 벌여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정문 주차장의 송전철탑에서 농성하는 비정규직 출신 근로자들의 농성해제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10월 17일 50m 높이 23m 지점의 송전철탑 난간에서 농성을 시작한 지 296일째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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