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입국장 면세점을 현 시점에서는 도입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간 협의 결과 현시점에서는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추진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관 단속기능약화, 입국장 혼잡에 따른 불편 증가, 중소·중견기업 시내 면세점의 조기 정착에 부정적인 영향 등 부작용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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