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국 그룹 '브릭스'의 제조업이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빠진 것으로 HSBC 지표에 나타났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HSBC 신
흥국 지수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와 중국의 제조업 생산 지수가 평균 49.4로 전달의 50.6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HSBC는 "브릭스 지수가 50을 밑돈 것이 2009년 4월 이후 처음"이라면서 "신흥시장 생산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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