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현재 황해도부근에서 발생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구름대가 시속 30km속도로 남동진하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시간당 30mm안팎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오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지방에서는 낮부터 저녁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산간 계곡으로 강할 것으로 보이니까 피서객들은 주의하셔야겠구요.

한편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32도, 광주 33도, 대전 부산 제주 34도, 대구 35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이어지겠고, 오늘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폭염과 열대야,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후반에는 중부지방에서도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기후변화로 전 세계에 걸쳐 혹독한 추위와 더위, 물 부족과 홍수, 전염병 등이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을 줄이고 국민들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나 공공기관들이 날씨경영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광주 도시철도 공사의 경우 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따른
시설물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승객들이 어떠한 날씨에도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도 자동 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미리 대처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요즘은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나 공공기관들도 날씨경영에 적극 나서 국민들에게 보다 높은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일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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