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에 따라 영업을 중단했던 KT가 오늘(6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등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KT는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보조금 과열경쟁을 주도한 사업자로 지목돼 지난달 30일부터 1주일간 자사 가입자간 기기변경을 제외한 기기변경·신규가입 등의 영업을 중단했었습니다.
KT는 영업정지 후 새로운 프로모션 없이 기존에 진행 중이던 '2배 프로모션'을 통해 영업정지 중 가입자 손실을 만회하고 신규 가입자를 끌어들이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업계는 KT가 영업정지 기간 하루 20~50억 원의 손실을 얻어 영업정지 기간 140~350억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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