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제프 베조스가 현지시간으로 5일 워싱턴포스트를 전격 인수했습니다.
인수 대금은 2억5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2,786억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인수는 아마존닷컴과 상관없이 베조스와 워싱턴포스트 양자 합의로 이뤄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광고매출 하락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매각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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