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지표 관망 속 차익매물..혼조>
뉴욕증시가 지난주 랠리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면서 사흘 만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46.23포인트, 0.30% 내린 1만5612.1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전날대비 2.53포인트, 0.15% 하락한 1707.14로 마감됐다.
이에 반해 나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보다 3.36포인트, 0.09% 오른 3692.95로 장을 마쳐 12년10개월래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다.
지난주 고용지표 부진에도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은 서비스 지표가 개선되는 호재가 있었지만,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는 이전치를 크게 웃돈 56을 기록했고, 시장에서는 제조업지표와 함께 올 하반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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