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밀려 1920선 아래로 내려가는 등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에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오름세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38포인트(0.23%)내린 1919.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2.97포인트(0.52%)오른 554.6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이 11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치며 365억원 상당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370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현재 뚜렷한 매매동향없이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5억원 상당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도 52억원 상당 순매수다. 반면 개인 홀로 107억원 상당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과 의료정밀이 1%대로 오르고 있고 반면에 전기가스업과 운수창고가 1%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업종들은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류가 2%이상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금융과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 컨텐츠 등도 1%넘게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서는 포스코ICT가 하반기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CJ E&M은 배급영화인 설국열차의 흥행에 급등세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장마가 끝난 가운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전력난 테마주들이 동반 오름세다.
동양생명이 ING 생명 인수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다.
삼성물산이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인수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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