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양적 완화 기대에 상승>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9%, 30.41포인트 오른 1만 5658.43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0.16%, 2.80포인트 상승한 1709.67로 신고점을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0.38%, 13.84포인트 뛴 3689.59에 마감했다.

개장 초에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실망감에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이 결과가 연준이 경기지표 악화로 인해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지수를 상승시켰다.

지난 7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16만2000명 증가했고,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실업률은 7.4%로 역시 시장의 전망치보다 낮았다.

반면 미국의 지난 6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5% 늘어났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