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고, 특히, 경기남동부와 충북북동지역에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비구름대가 느리게 동북동진하고 있고, 경기북부지역으로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어, 앞으로 그밖의 일부내륙에서도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 오는 곳 있겠습니다.

중북부와 경북은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한낮에 높게 오른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더위를 식혀주진 못하겠습니다. 오늘도 한낮기온 서울 춘천 대전 30도, 광주 대구 32도, 전주 제주 33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이번 토요일 중부지방의 장맛비도 아침에 그치겠고, 충청이남 내륙도 오후 한때 소나기만 지나면서 나들이하기 무난하겠는데요. 하지만, 일요일엔 다시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다, 화요일 중북부지방의 비를 끝으로 기록적인 긴 장마는 막을 내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올 여름 장마와 무더위가 지루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집안이 눅눅해 옷이 잘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나, 세탁소를 자주 찾게 되는데요.

때문에 요즘 같은 때 의류세탁과 보관 분야에서 성업을 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1990년대 초반 프랜차이즈형 세탁업에 뛰어 든 크린토피아는 날씨경영을 통해 손님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대형건조기를 이용해 장마철에도 세탁물을 뽀송뽀송하게 건조시키고, 가정 내 습기를 걱정하는 분들을 위한 의류보관 서비스 등 계절마다 다양한 날씨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마케팅의 기반은 바로 날씨정보인데요. 크린토피아는 케이웨더의 날씨정보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게시하고, 기후변화가 심한 요즘 단기예보를 주기적으로 활용해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정보였습니다.


담당자 : 황지영 기상캐스터
(방송연결) 02-360-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