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오후장 코스피·코스닥 시장 정리
전일 해외시장의 지표 호조로 인한 강세 마감으로 우리 시장은 갭상승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코스피는 경시 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철강, 화학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코스닥은 테마적 순환매에 따른 선별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급등한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장초반 강세 후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에 코스닥의 상승폭 반납에 일조하고 있다.

2. 미국·유럽·중국 경제 지표 회복 조짐, 국내 증시에도 훈풍 이어갈까?
출구전략 우려로 인한 급락 이후 강한 반등이 출현했고 해외 지표 호조로 인한 추가 탄력까지 출현한 시장이다. 경기의 본격적 회복은 시간이 더 걸린다고 판단하고 기대감으로 인한 단기 상승이 시장에 나오게 된 만큼 현재 보유 종목들은 현재부터 향후 이어질 수 있는 단기 강세에서 비중을 줄여야 하겠다 순환매 장세에서 강한 종목의 눌림목 공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3. 천당과 지옥 오가는 셀트리온, 코스닥 변동성 커질까?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코스닥 지수에 영향을 주고 코스닥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지수의 움직임에 적잖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급등에 다른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으나 차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고 있고 최근 강세 이후 눌림을 주고 있는 종목들은 셀트리온의 안정 후 선별적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4. 8월 증시 유망 업종과 예상 지수밴드는?
코스닥의 바닥권 돌파와 함께 실적 기대 종목들은 아직 실적 발표치가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그 기대감이 살아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현재 코스피의 상대적 강세로 인해 눌림을 주고 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줄 수 있고 8월 코스피 예상 밴드는 1,870~1,980이고, 코스닥은 540~565포인트 이다.

5. 오후장 공략주
위닉스(044340)
여름과 함께 이어진 긴 장마로 인해 장마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큰 상승을 보인 후 현재 조정 국면에 있다 위닉스의 2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으로 현재 구간에서 7천원까지 추가 조정을 받게 된다면 충분히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7천원부근에서 매수한다면 10%전후의 단기 수익을 노릴 수 있고 손절선을 120일 장기 추세선인 6,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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