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1년 이상 쓰지 않은 휴면 카드가 2천300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휴면 카드는 2천313만장으로 지난 4월 말의 2천343만장보다 30여만장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올해 1월 말 기준 2천355만 장과 비교해도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카드사들이 휴면 카드가 해지된다고 고객에게 알리면서 신규 카드 가입을 유도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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