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 '셀트리온'의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셀트리온'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95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시밀러 관련해서 시장의 의문이 있었으나,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 시밀러 유럽 허가를 이끌어 냈다. 순차적으로 유럽 및 미국 특허 만료가 도래하는 시점에 맞춰서 대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올해 4월경 서정진 회장 매각 발언 이후에 분식회계 및 램시마 관련 유럽 허가 거절 가능성에 따라 주가가 크게 하락했었으나 현재 모두 회복 한 상태이다.
전 거래일 시장에 '아스트라제네카'로의 매각설이 돌았으나, 조회공시 후 사실무근으로 발표하며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업종의 경우는 제조업과 다르게 미래가치나 가능성에 대해 프리미엄을 많이 부여하는 편이 있어서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셀트리온'의 기술력은 점차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성장성은 갖췄다고 판단된다.
현재는 기술적 구간으로 판단하면 단기 과열권이며 큰 하락세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구간이라 조정 이후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접근을 해볼 만 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술적 조정 크게 있은 후에 반등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매수가는 50,000원, 목표가는 100,000원, 손절가는 45,000원을 제시한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