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역시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58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93포인트(0.05%) 오른 1980.2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2.78포인트(0.48%)오른 580.3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맞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203억원, 37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은 241억원어치를 내다파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86억원 상당 주식을 내놓고 있다. 반면 개인은 나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6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나흘째‘사자’를 외치며 2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오르는 반면 운수장비가 1% 떨어지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증권업종은 약보합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어제 상승했던 자동차3인방은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에 하락전환 했다.
코스닥 업종은 대부분이 상승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제약과 방송서비스, 운송, 디지털컨텐츠가 1%대로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음식료/담배가 1%넘게 떨어지고 있고, 통신서비스, 금융업, 유통업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다소 엇갈린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5%넘게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CJ오쇼핑,
CJ E&M이 전날의 부진을 딛고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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