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반짝성장을 위해 변화 안돼"
지난주에 7%이상 떨어졌던 일본 증시, 어제 다시 폭락했는데요. 이런 흐름에 대해 일각에서는 무제한 양적완화의 부작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번 부작용을 미리 예측한 걸까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단기간의 성과를 올리려고 경기환경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성장은 잠시 쉬어가는 추세였는데요. 이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일자리를 잃어가고 지역정부 부채 문제 등이 화두로 부상하면서 개혁 압력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은 경기 부양을 할 필요가 있지만 단기적인 성과에 그칠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나 양적완화는 절대 감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유럽, 덤핑문제 담판 지을 것

현재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독일을 방문 중인데요. 그곳에서 현재 유럽이 겪고 있는 재정문제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만남 뒤에는 다른 목적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는데요.

통신에 따르면 그동안 양국이 무역관세를 높게 측정하면서 갈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유럽연합이 조사 중인데 무역분쟁 31건 중 18건이 중국과 관련돼 있을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태양광패널의 문제가 가장 심각한데요. 현재 중국은 유럽에 약 30조 상당의 태양광패널을 수출하고 있는데 관세를 평균47%나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더욱 깊어져 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만남을 통해 그동안 문제로 제기됐던 덤핑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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