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 중국 사이 무역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비공식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존 클랜시 EU 통상담당 대변인은 중국 측의 요청에 따라 중산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브뤼셀에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클랜시 대변인은 이번 만남은 비공식적인 것이라며 중국산 태양광 패널을 둘러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공식 협상이 이뤄지기 전에는 EU의 반덤핑 관세 부과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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