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은 '대우증권'이다. '대우증권'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증권업은 거시적으로 볼 때, 기관 및 연기금 비중 확대 및 장기투자 문화 확산에 따라 거래대금의 추세하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브로커리지 부문의 수익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의 경우, 2013년 예상 PBR이 0.8배로 장부가치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는 측면 및 대형IB업무 강화 시 수혜가 가능하다는 측면이 부각되지만 브로커리지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적으로 나타 날 것으로 보이므로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편입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증권업 업황 자체가 좋지 않은 모습이고 세부적으로 봤을 때 캐피탈이나 IB 부분에 강화성이 돋보이는 업체로 매매하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
또한 대우증권 같은 경우 워낙 전통적으로 커리지부분이 강한 업체라서 수익성 악화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수급은 중장기적으로 기관매수의 꾸준한 유입을 보이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업 같은 경우 추세자체가 그렇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 작년 같은 경우 일시적으로 반등세 나타났다가 다시 한 번 하락세 나타나는 모습이었고 단기적으로 시장흐름에 따라 많이 반응하는 모습인데 최근에는 추세적으로 응축도 나타나면서 다시 한 번 방향성 정해 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매를 할 때는 업황자체가 살아있지 않기 때문에 조금 보수적으로 매매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
매수가는 기존 저점인 10,400원, 목표가는 13,000원, 손절가는 9,730원을 제시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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