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KDB대우증권의 최대주주와 기업 소개는?

【 기자 】
KDB대우증권의 최대주주는 KDB금융그룹으로 43.00%의 지분을 기록하고 있다.

1970년에 설립된 KDB대우증권은 국내주식과 파생상품 투자에 대한 위탁매매를 주업무로 하면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채권과 장내·외 파생상품의 공급과 헤지 운용, 회사의 자기자본 투자 업무 수행을 통해 회사의 수익을 증진하고 있다.

업무의 전산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 시키고 있는 KDB대우증권은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개발과 판매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KDB대우증권은 김기범 사장이 이끌고 있다.

【 앵커멘트 】
KDB대우증권 김기범 사장 소개는?

【 기자 】
1956년생인 김기범 사장은 경복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석사를 마쳤다.

김 사장은 시티은행 기획조정실장과 시티은행 기업금융부장, 대우투자자문 국제업무과장 등을 역임했고, 대우증권 국제사업본부장과 메리츠종금 대표이사, 메리츠종합금융 대표이사를 거쳐 2012년 KDB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김 사장은 부임한 직후부터 영업조직과 관리조직 등 조직의 최소화 했는데, 특히 증권업계의 과당경쟁에 있어서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라고 뜻을 밝힌바 있다.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방안이라는 설명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지 중소형 금융투자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현지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러한 해외시장 진출계획을 밝힌 김 사장은 3년 내 해외 수익 비중을 1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 앵커멘트 】
이명박 정부 때 임명된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교체가 KDB대우증권에 미칠 영향은?

【 기자 】
증권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CEO들의 거취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 시절 취임한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최근 대거 물러나면서 계열사 대표 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강만수 전 KDB금융그룹 회장 시절 임명된 김 사장의 거취도 유동적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지주사의 회장이 바뀌게 되면, 산하의 계열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주총인 만큼 증권사 대표들 거취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임명된 김 사장은 교체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KDB금융그룹의 수장이 새롭게 바뀐만큼 앞으로의 교감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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