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본인과 자녀의 대학 등록금용으로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공무원연금공단의 대여 학자금 규모가 4조 원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은행과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은 959조 4천억 원에서 최근 963조 8천억 원으로 수정했습니다.
현재 공무원연금공단이 관리하는 대여 학자금 4조 2천억 원을 새로 반영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공무원들의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규모가 무려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