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하이트진로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 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하이트진로' 낙폭 이후 반등 흐름들 이어지고 있다. 이 흐름 이어질 수 있을까요?

【 최영동 】
최근 동사의 흐름을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지난달인 3월 12일 35,000원 선을 고점으로 해서 29,000원대까지의 조정 흐름이 나왔다. 이러한 하락 흐름의 원인은 합병 후 구조조정의 여파로 인한 흐름이라고 보인다.


이러한 모습을 뒤로 하고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 해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로 기존 영업망의 대대적인 통합을 통한 안정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1차 거래선과 2차 거래선의 영업비중의 조절을 통한 영업망 구성이 이에 해당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런 부분은 단기간에 나타나지는 않는다. 올 한해 영업망에 대한 구축이 어느 정도 진척이 되면 과거에 누려왔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고 본다.

두 번째로 재무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하이트진로'의 차입금은 1조 3천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분은 동사에 부담이 아닐 수 없는 상황이다. 동사의 유ㆍ무형 자산매각을 통한 자금을 확보해 차입금 축소로 사용될 것을 예상함으로서 동사가 재무적 안정을 꾀할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재무적인 안정, 영업망의 안정까지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 염두 해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동남아 지역의 해외진출 성공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을 제외한 기타지역의 점유율이 미미한 가운데 소주의 해외시장의 진출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동사의 또 다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는 만큼 현 구간의 밸류에이션 상의 매력과 하반기 영업정상화와 성장성을 고려한 매수전략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