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양적완화가 종료하면 은행들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총재는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신흥 경제권을 중심으로 양적완화가 끝날 경우 '이자율 위험'이 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이런 변화가 있을 때 글로벌 금융규제인 바젤Ⅲ가 은행에 자본을 더 확충하라고 요구할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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