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양적완화 축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해 몇 개월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더들리 총재는 한 강연에서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 연준이 양적완화 다음 조치로 자산매입 규모를 더 늘려야할 지, 줄여야할 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 수 있을 정도로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있지만 앞으로 몇개월간 경제가 재정 지출 삭감의 악재를 잘 극복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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