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학과 산업체의 연계를 통한 기술 개발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데요.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김영호 전 산업
자원부 장관은 산학 연계 강화를 위한 지식운하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 기자 】
"산학 연계를 위한 지식운하를 만들어야 한다"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김영호 전 산업
자원부 장관은 산학 협력을 위한 지식운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호 / 전 산업
자원부 장관
- "대학과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과 해외시장. 이 사이에 운하를 팠으면 좋겠습니다. 지식의 운하를. 그대로 연결되는…"
김영호 전 장관은 "이를 통해 기술 개발과 고용 확대가 이뤄질 수 있다"며 "중소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생물 다양성 분야를 블루오션으로 꼽았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호 / 전 산업
자원부 장관
- "새로운 기술은 IT쪽보다는 생물산업(BT)쪽이에요. BT쪽에서 무한한 경제 성장을 끌고 가고, 고용을 흡수할 겁니다."
김 전 장관은 이를 위해 널리 자연을 이롭게 하는 '홍익자연' 정신을 제안하며, 이타적 자본주의로의 경제 재구성을 역설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호 / 전 산업
자원부 장관
- "'자연도 함께 널리 이롭게 하는 것이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일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출발해서, 자본주의가 재구성 됐으면 좋겠습니다."
착하게 돈을 벌면서 자연까지 이롭게 하자는 '흥부 자본주의' 강조한 김영호 전 장관의 대담은 오늘 오후 5시 30분,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서환한입니다. [bright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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