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설 특별사면에 이어 강만수 산은 금융지주 회장 등 측근들에게 무더기로 국민훈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29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강만수 회장 등 129명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습니다.
대표적인 친이계 인수로 꼽히는 강 회장은 고졸 채용을 활성화한 공로로 국민후장 무궁화장을 받게 됐습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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