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외환은행의 100% 완전자회사 인수와 상장 폐지를 추진하자, 외환은행 직원 1,000여명은 반대집회를 열고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 노조 측은 "상장폐지는 합병과 다를 바 없다"며 "이는 지난해 2월 인수 당시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반면 하나금융 측은 "5년간 독립경영권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노조 측이 합병이라고 확대해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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