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기부양책, 실망하게 될 것"

극단적인 경기부양책을 밀어붙이는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은행(BOJ)의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 이상으로 올리려고 하지만 곧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네덜란드 은행인 라보뱅크가 지적했습니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레이 외환 전략가는 "일본 경제가 성장할 것이란 낙관론이 있지만 성장하기는커녕 침체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무제한 통화 완화를 위해 인플레 목표치를 기존 1%에서 2%로 올리고, 제로(0)에 가까운 초단기 금리를 마이너스(-) 수준으로 내리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