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채한도 소진에 따른 디폴트 사태를 막기 위한 협상이 시작부터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의 상원 원내대표는 부채 협상과 관련해 "증세 논의는 더 이상 없다"고 주장하며 추가 증세 움직임에 대한 불가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화당이 백악관의 부채 증액 요청에 동의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재정지출 감축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추가 증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어, 당분간 이견이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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