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GOLD 증권전문가 박근정
매일유업의 주가는 작년 11월 12일 38,100원의 고점을 형성한 이후 한달간의 조정을 받은 뒤 현재 재상승 중에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연평균 10%의 성장세를 지속해왔으며, 최근 자회사 제로투세븐의 중국성장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급상황으로는 기관이 114만주를 순매수, 외국인은 24만주 순매수를 나타냈고, 주가지표상으로 PBR은 약 22배, PER은 약 1.6배 수준으로 현재 주가는 다소 고평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매일유업은 기존의 내수주 형태에서 수출주로서의 매력도 부가된 모습이기에 앞으로도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향후 정책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유아복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자회사인 제로투세븐의 상장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50%의 보유지분 가치가 증대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매일유업은 내수시장을 발판으로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멘텀을 확보했기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 4만 3천원을 제시합니다. <증권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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