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테마주 대주주와 친인척이 지분 매각을 통해 3천억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선관련 79개 테마주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은 지난해 4천559억원 어치 주식을 장내매도했습니다.
매도 당시 주가를 2011년 6월초와 비교하면 평균 45% 가량 올라있어 지분매각을 통한 수익은 3천154억원이었습니다.
종목별로는 안랩이 1천604억원으로 가장 컸고, 아가방컴퍼니 514억원, 미래산업 443억원, 써니전자 323억원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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