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매일유업은 분유, 가공유, 컵커피 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유가공 기업으로서 2012년에 중국 수출 증가로 높은 주가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매일유업은 올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저지방우유의 제품비중 상향과 컵커피 가격 인상 등의 전략을 준비 중입니다. 최근 자회사인 중고가 영유아복 브랜드 제로투세븐의 상장예심 통과 소식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으로는 기관이 꾸준한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지난주 소폭 매수 전환한 상황입니다.
매일유업은 애그플레이션에 따른 원유가격의 인상 가능성과 출산률 둔화에 따른 분유시장 제한적 성장 가능성이 아직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7조원 규모의 중국 분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모멘텀을 확보했기에 목표가 4만원을 설정하여 매수 접근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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