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 대상 엔화→원화대출 변경 서비스

우리은행은 엔화대출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간편하게 원화대출로 변경할 수 있도록 '엔화대출 원화전환' 서비스를 올해말까지 실시합니다.
'엔화대출 원화전환' 서비스는 통화전환옵션권이 없어 원화대출로 전환을 못하는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우리은행은 원화대출로 전환시 환율 최고 50% 우대·대출금리 최고 1%p 우대 등 금융비용을 적극 지원키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참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조치는 환율변동 리스크 제거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유동성 해결에 도움에 될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