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정 절벽' 타결이 금융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증시가 급등하는 등 위험 감수 투자 수요를 크게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의회가 재정 절벽 타개 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FTSE 올월드 지수가 1.7% 상승해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을 지적했습니다.
FTSE 100 지수도 2.1% 상승하면서 6,000선을 돌파했으며 프랑크푸르트의 젝트라 닥스 지수는 2%, 밀라노의 FTSE MIB는 3.5%나 급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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