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크게 위축된 프랑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189만 9천대로 재작년 220만4천대에 비해 13.9% 감소하면서 15년 만에 최악의 위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현대자동차는 2만8천여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2% 증가했고 기아자동차도 18% 증가한 3만3천여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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